[2차_워홀이야기 2위] 나도 내가 여기에 왜 있는지 모르겠다.
inOZSM
0
838
2019.10.10 16:13
여긴 어디? 나는 누구?
워홀와서 현타 오는 순간!
워홀을 준비하거나 이미 호주에서 워홀 생활을 하는 분이라면, 이 글에 공감이 될거예요
지난 공모전에서 당선된 도토리님의 글이예요.
-----
어느 날 밤하늘을 보면서 호주에 함께 따라와준 남자친구에게
“네가 여기에 나와 함께 있다는 게 한번씩 믿기지가 않는다.”라는 로맨틱한 말을 했는데,
남자친구에게 돌아온 말은
“나도 내가 왜 여기에 있는지 모르겠다. 한번씩 믿기지가 않는다” 라며 한숨을 쉬면서 말했다.
그리고 서로 얼굴을 보며 웃음이 빵 터졌다.
----- 글 중에서
닉네임>
도토리
당선작 원글 보러가기 >
https://www.inoz.com.au/bbs/board.php?bo_table=worhol&wr_id=65
당선자 블로그 주소>